동강 월양1리, 남평 오계2리 선정…주민이 만드는 에너지 소득 본격 추진 태양광 발전 수익 마을 공동체 환원으로 ‘햇빛소득도시 나주’ 기반 확대 수상형, 육상형 태양광 조성, 2차 공모에도 9개 마을 참여 지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면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 공모 선정으로 민선 9기 윤병태 시장의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 조성’ 공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 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동강면 월양1리와 남평읍 오계2리가 선정됐다.
동강면 월양1리는 저수지를 활용한 725kW 규모의 수상형 태양광 발전시설, 남평읍 오계2리는 1000kW 규모의 육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차 공모에는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해 86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남광주에서는 30개 마을이 신청해 19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나주시는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와 사업 컨설팅,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주시는 주민이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 환경·재해 관련 협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2차 공모에도 9개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햇빛소득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본 뜻깊은 성과”라며 “햇빛이 주민의 소득이 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햇빛소득도시 나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7월 햇빛소득마을TF추진단을 신설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나주시가 지난 4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나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