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본 학생들도 오고 싶어 하는 ‘남악고등학교‘, 지역사회 시선 집중

한일 학생 153명 참여…역사 공유와 문화 체험으로 평화와 상생의 가치 실천

코리아NEWS 취재팀
일본 학생들도 오고 싶어 하는 ‘남악고등학교‘, 지역사회 시선 집중 - 교육 | 코리아NEWS
일본 학생들도 오고 싶어 하는 ‘남악고등학교‘, 지역사회 시선 집중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南岳高等学校に来るこの日をとても楽しみにしていました” (남악고등학교에 오는 이 날을 너무나 기다렸어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과거의 아픈 역사를 통해 배운 교훈을 토대로 미래 세대가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깊은 여정이었습니다.

일본친구들과 함께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상생의 씨앗을 심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남악고등학교(교장 김종국)의 지속성과 연계성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이 지역사회를 넘어서 한일 양국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이타미시립 이타미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한 남악고등학교는 2025년 SDGs 관련 영어 발표 프로젝트 및 학생 교류로 마련된 기반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남악고등학교는 올해 7.10.(금)부터 7.14.(화)까지 4박 5일간 1, 2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일본 간사이 지방(오사카, 교토, 고베 등)일대에서 국제교류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타미시립고등학교와의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문화·역사 탐방을 펼친바 있다.

이의 연장선으로 8. 20.(목)부터 8. 23.(일)‘한일 국제교류 손잡 go!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남악고등학교의 이번 한일 국제교류는 글로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기존 활동에 한일 양국 학교의 교육활동을 하나의 실로 꿰어 두 나라를 연결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8. 20.(목)부터 8. 21.(금)까지 1박 2일간은 일본의 이타미시립고등학교, 고치국제고등학교, 고치국제중학교 총 42명의 일본학생들과 남악고등학교 111명의 학생, 한일 양국 총 15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첫날인 8. 20.(목)에는 남악고등학교의 곳곳에서 ▲ 한국의 학교생활 체험 및 수업참관 ▲ 급식 체험 ▲ 1학년 학생들과 국제교류 및 한국문화 체험을, 둘째날인 8. 21.(금)에는 ▲ 2학년 학생들과 한·일 언어 상호학습 ▲ 다도·한복 체험을 함께 한 후, 지역사회를 돌며 ▲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 평화광장 등을 방문하며 목포남악 지역 일대에서 체험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8. 22(토) 부터 8. 23(일) 1박 2일간은 남악고등학교의 이중언어동아리학생 18명과도 연계하여 한일 양국 60명의 학생들이 부산의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부산 남포동 일대에서 문화 탐방을 펼쳤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한 이타미시립고등학교 Tsuji Katsuki 교감은 “このプログラムは、私たちの学校の学生にとって最も人気のあるプログラムである. 南岳高等学校との交流が来年も必ず実現することを願っている”라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남악고등학교와의 교류가 내년에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남악고 김종국 교장은 “학교의 교육 활동은 낱낱이 하나로 펼치는 것이 아닌 모든 교육활동을 연계성 있도록 의미있게 하나의 실로 엮어 지속성이 있도록 펼쳐져야 한다”며,“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활동이며, 이는 활발한 활동 수준을 넘어서, 학생들의 관심과 호기심에 기반한 생각의 참여를 이끌어내 학교교육활동에 몰입하고 교육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하는 학교교육과정 설계의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교육과정의 질을 개선해 나가며 깊이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