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무안영재교육원(원장 김보훈)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김제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과학·예술·문화 맞춤형 현장체험학습’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채로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진로 설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생명과학, 이공계 멘토링, 리더십 함양, 문화예술 관람 및 생태 탐방을 하나로 엮어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첫날 학생들은 김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첨단 현미경을 활용한 미시 세계 관찰과 감자를 이용한 그린바이오 생명 교육에 동참했다.
생명과학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조별 협력 프로그램인 ‘디지털 놀이터’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동시에 다졌다.
이튿날 대전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를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학생 멘토들과 만나 대학 생활과 학업, 향후 진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꿈을 구체화했다.
저녁에는 소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뮤지컬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호흡하며, 이성적인 과학 학습의 영역을 감성적인 문화예술 분야로 자연스럽게 확장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생태적 시각을 더욱 깊이 있게 채워주기 위해 '이응노미술관'과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며 독창적인 예술 표현 기법을 엿보았고, 이어진 아쿠아리움 탐방에서는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을 관찰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일정에 참가한 자연 영역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바이오 실험을 직접 해보고, 카이스트 멘토 선생님들께 대학 생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마지막 날 미술관에서 본 작품들과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들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앞으로 과학자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미래 사회는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과학적 논리와 예술적 직관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무안의 영재들이 이번 캠프처럼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능동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융합 영재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설명] 김제 바이오생명센터, 뮤지컬, 미술관 등에서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