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의융합교육원, ‘2025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 성료

의융합교육원의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222학급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영어 학습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실용 중심의 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222학급에서 5천2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 기반 말하기 활동 ▲협력형 과제 수행 ▲테마 중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학교 수준에 따라 구조화된 수업 구성 및 AI 콘텐츠 강화로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이 결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참여가 유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매 수업마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답변을 포함한 만족 이상 응답률은 98.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올해 학생들의 수준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보완한 결과,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춘 콘텐츠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