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장성의 유구한 역사와 의(義)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6.
장성 義교육 현장 체험 연수’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장성 지역사 교재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교사들이 먼저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교육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의 첫 번째 주제인 ‘장성 천년의 길을 잇다’는 4. 23.(목)에 장성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양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북하면의 단전리 느티나무를 거쳐 백양사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탐방 활동을 펼쳤다.
교원들은 백양사 비자나무숲과 쌍계루, 대웅전을 차례로 둘러보며 장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불교 문화를 확인했다.
특히 만암·송종헌 종사 고불총림비를 통해 장성 인물들이 남긴 의로운 발자취를 살펴보며, 지역사 교재 속에 담긴 역사적 사실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백양사 연수를 시작으로 시기별 테마에 맞춘 현장 연수를 연중 지속할 방침이다. 5월에는 황룡면 일대에서 박수량백비와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한 ‘장성 선비의 길을 잇다-1’ 연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 9월에는 진원면과 장성읍 일원에서 고산서원 등을 방문하는 ‘장성 선비의 길을 잇다-2’ 연수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오산창의사와 3·1사, 봉암서원 등을 탐방하며 장성의 의로운 정신을 되새기는 ‘장성 義의 길을 잇다’ 연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장은 “교사들이 지역사 교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장성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장성의 역사와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