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종초, '택배로 온 AI 아빠' 작가와 미래 가족 상상해요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해 독서와 인간 관계의 의의 탐구

시종초, '택배로 온 AI 아빠' 작가와 미래 가족 상상해요 - 교육 | 코리아NEWS
시종초, '택배로 온 AI 아빠' 작가와 미래 가족 상상해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시종초등학교(교장 조태희)는 6월 12일 『택배로 온 AI 아빠』의 저자 서석영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함께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디지털 연구학교의 특색을 살려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프로젝트형 독서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나누며 작품을 다각도로 탐구하였다.

학생들은 등장인물에게 질문을 남기고 패들렛에 생각을 공유하는 한편,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책 속 장면을 새롭게 재구성하며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였다.

또한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이 함께 살아가고 싶은 AI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을 상상하여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미래 사회 속 인간과 AI의 관계를 창의적으로 탐색하였다.

학생들이 구상한 AI 친구들은 식물을 돌보는 로봇, 함께 놀아주는 로봇, 공부를 도와주는 로봇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은 「AI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독서토론에 참여하고, 직접 독서 퀴즈를 제작하여 젭퀴즈 독서 골든벨에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확장해 나갔다.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AI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사람 사이의 관계와 감정, 공감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미래 사회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과 사건,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작가와 소통하였다.

또한 작품 속 AI 아빠가 현준이의 외로움을 완전히 채워주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가 많은 일을 대신해 줄 수는 있지만 가족의 사랑까지 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AI는 편리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해 줄 때 비로소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