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가 7월 20일 오후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바․나․나(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로부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며 바꿔 쓰고 나눠 쓰는 ‘바·나·나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자원의 재활용과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경제 의식을 기르도록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작은 실천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으로 이어진다는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교직원과 학부모회, 각 학급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도서, 문구류, 생활용품, 완구 등을 기증해 판매에 참여했고, 학급별 판매 부스와 학생자치회 부스, 학부모회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물품을 직접 진열하고 가격을 정해 판매하며 경제활동의 과정을 체험했고, 교직원과 학부모는 학생들의 활동을 함께 응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친환경 실천도 행사 전반에 반영했다.
학부모회는 과일 에이드를 판매하면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참가자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폐수세미를 가져온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수세미를 나눠주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행사에 앞서 학교는 방송과 포스터 등을 활용해 ‘바·나·나 운동’의 의미와 기부 취지를 알리며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바나나행사 활동 모습(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