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정월대보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 성황

주민 70여 명 참석해 액운 태우고 풍년 기원, 지역 전통문화 계승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정월대보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 성황 - 문화 | 코리아NEWS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정월대보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 성황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홈 열린군정 군정뉴스 화순포커스 화순포커스 글자확대 글자축소 인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 정월대보름 맞아 주민 화합·공동체 의식 다져- 춘양면(면장 최홍남)은 지난 2일 화순우봉들소리(회장 기윤근)가 우봉리 마을 전수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집태우기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에 마을 주민들이 함께 달집을 만들고 불을 밝혀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방문객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달집 점화에 앞서 지신밟기와 소원지 작성 등 가족의 건강과 풍년,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달집태우기 점화식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내고 각자의 소망을 비는 장면이 연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윤근 회장은 “우봉리 마을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문화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해 기쁘다”라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공동체의 힘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홍남 춘양면장은 “달집태우기와 같은 소중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민과 함께 지역의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