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흥교육지원청, 뮤지컬로 보는 눈물나는 교감…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의식에서 벗어난 참여형 뮤지컬로 700여 학생에게 ‘전하는’ 마음치료 실시

장흥교육지원청, 뮤지컬로 보는 눈물나는 교감…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 교육 | 코리아NEWS
장흥교육지원청, 뮤지컬로 보는 눈물나는 교감…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4월 20일, 21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의식·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이 단순히 내용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상황을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 학생의 고통과 갈등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왜 학교폭력이 문제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공연은 대덕초, 장흥서초, 장흥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약 7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각 학교 체육관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진행되며, 레크리에이션과 퍼포먼스 요소가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관람형 공연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공연 속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관자의 역할,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 관계 회복의 가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에 닿아야 한다”며,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