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주 중학생들, 전국 과학실험대회서 출전팀 전원 수상 쾌거

체계적인 탐구 교육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입증

광주 중학생들, 전국 과학실험대회서 출전팀 전원 수상 쾌거 - 교육 | 코리아NEWS
광주 중학생들, 전국 과학실험대회서 출전팀 전원 수상 쾌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8일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6년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 중학생 4팀이 출전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출전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실험 설계와 수행, 데이터 처리·해석, 과제 해결 등 과학탐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표하는 중학생 64팀이 참가해 과학탐구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온도와 기체 부피의 관계를 확인하는 실험을 수행하고,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처리·해석해 융합 탐구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여러 과학 개념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융합형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150분 동안 5개의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

주요 과제는 ‘냉동 상태의 폐와 일반적인 유연성을 가진 폐의 조직 손상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 설계’와 ‘화성 남반구에서 여름철 모래폭풍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을 온도·부피·밀도의 관계로 설명하기’가 제시됐다.

광주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실험 조건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했으며, 여러 과학 개념을 연결해 융합 과제를 해결해내며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체계적인 탐구교육이 있다.

교육원은 매년 중학교 과학탐구교실과 융합과학실험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을 분석하고 실험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서로의 보고서를 검토·첨삭하는 활동을 통해 실험 설계와 데이터 해석,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광주 대표로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과 지도교사, 컨설팅 위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