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중, '학교폭력 ZERO 버스킹'으로 교공동체 하나 돼

학생·학부모·교직원 130여명 참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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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중, '학교폭력 ZERO 버스킹'으로 교공동체 하나 돼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8일(수)에 영산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ZERO 버스킹’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밴드부의 연주로 하루의 문을 연 이번 활동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즉석에서 무대 참여를 자청해 직접 공연에 함께하는 등, 학생 중심의 열린 소통 공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 교사 등도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만들어졌다.

나주경찰서, 나주시청소년상담센터도 함께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본질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살아있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예방 활동의 형식을 넘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의 사례로 평가된다.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형성된 공감과 연대의 경험이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