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남도서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김이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시인 김이듬 초청…고정희 문화제 연계, 시·음악·낭독극 어우러진 특별 무대

해남도서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김이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 문화 | 코리아NEWS
해남도서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김이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6월 5일 오후 7시 배움누리4에서 김이듬 시인을 초청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시와 음악,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통해 지역민이 책과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정희 문화제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초청 작가인 김이듬 시인은 2001년 계간 ‘포에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블러드 시스터즈’, ‘디어 슬로베니아’, ‘모든 국적의 친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제 도서‘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를 중심으로 고정희 시인과 미국 여성 시인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여성 시문학의 공통된 감수성과 시적 메시지를 살펴보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시를 둘러싼 창작 에피소드와 글쓰기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의 공연과 ‘극단 새결’의 낭독극, 마지막으로 도서관 시노래 합창단 ‘동행’의 합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5월 18일 09시부터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 홈페이지(hnlib.jne.go.kr) -> 독서문화진흥 -> 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유선 전화(061-537-2483) 및 콘서트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가 지역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