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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품질 고추 생산 위해 병해충 '선제적 방제' 촉구

기온 상승에 대비해 총채벌레 등 해충 예찰과 약제 교호 살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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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품질 고추 생산 위해 병해충 '선제적 방제' 촉구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군, 고품질 고추 생산의 핵심은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찰과 예방 중심의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고추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은 주로 꽃노랑총채벌레나 진딧물 등 매개충에 의해 전염된다.

바이러스병은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발견 즉시 감염된 식물체를 제거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약제를 꽃 속과 잎 뒷면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하며, 주변의 기주잡초 (병원균이나 해충이 번식하는 잡초)를 함께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가오는 장마철에는 탄저병과 풋마름병(청고병) 등의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움푹 파인 병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빗물을 통해 균이 전염되므로 강우 전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미리 배수로를 정비해 물 고임을 방지해야 한다.

토양전염성 병해인 풋마름병 역시 배수가 불량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두둑 관리와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물 관리가 요구된다.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방제를 기본으로 하되, 정기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약제 저항성을 방지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농약허용기준제도(PLS) 등록 약제 중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수시로 포장을 점검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피해 확산을 예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