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3년째 유기견 보호소 봉사로 훈훈함 전해

지속 가능한 생명 존중 실천…동물 보호와 인성 교육의 귀감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3년째 유기견 보호소 봉사로 훈훈함 전해 - 복지 | 코리아NEWS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3년째 유기견 보호소 봉사로 훈훈함 전해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호)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지역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3년째 변함없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진성여고는 보건간호과 봉사동아리 ‘히게이아 2025’ 소속 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주관 ‘2026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with AI’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보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은 상처받은 유기 동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예비 보건·의료인인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소형견 목욕 및 건조 ▲대형견 털갈이 보조 ▲견사 내 폐기물 정리 및 주변 환경 정화 ▲간식 배식 등 보호소 운영에 필수적인 일손을 적극적으로 보탰다.

무엇보다 보건간호과 전공 특성을 살려 유기견들의 건강과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세심한 돌봄을 실천해 현장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희 학생(보건간호과 2학년)은 “상처받은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배웠다”며, “우리가 나눈 온기가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사지 말고 입양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성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3년째 이어온 이번 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직접 깨닫는 살아있는 인성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따뜻한 보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