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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삼산초, 영화로 배우는 장애인권 '특별한 공감 수업'

장애인권영화제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 키워

순천삼산초, 영화로 배우는 장애인권 '특별한 공감 수업' - 문화 | 코리아NEWS
순천삼산초, 영화로 배우는 장애인권 '특별한 공감 수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삼산초등학교(교장 조계정)는 18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6 순천만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여해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는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통해 장애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박혁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에 온 첼리스트」를 관람했다.

작품은 장애를 가진 예술인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혁지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과 주인공의 삶,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화를 보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특수교사 신인준은 “감독과의 대화도하고 질의응답은 생각과 다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계정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장애와 인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인권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순천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