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곡성교육, 학생 감소 극복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

소규모 학교 한계 돌파,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질 높은 수업 제공

곡성교육, 학생 감소 극복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 - 교육 | 코리아NEWS
곡성교육, 학생 감소 극복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2026. 2. 24.(화) 곡성으로 새로 전입해온 13여명의 교사를 포함한 관내 70여명의 초등교사들의 참여로「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을 운영하였다.

곡성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근 학교 간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교사들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2023년도부터 관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 간 수업형·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학년별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학기 초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정 설계 단계에서 부터 교사들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보고 함께 운영하며 교육과정 자율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곡성형 공동교육과정 길라잡이를 완성하여 새로 전입해온 관외 전입교사들이 공동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곡성미래교육재단을 비롯하여 곡성 어린이도서관 등 교육청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지원하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년별 협의회를 진행하며 동학년 교사들과 의미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소규모 학급의 아이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인근학교 선생님들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하여 깊은 대화를 나누고 교육계획에 반영하기 위하여 일정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입 교사는“전입해 와서 여러 가지로 막막했는데 새학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곡성교사로서 소속감이 생긴 것 같다.

무엇보다 작은학교에서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 때문에 수업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비슷한 고민이 있는 동학년 선생님들과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올 해는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곡성교육지원청 심치숙 교육장은“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협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곡성교육의 희망이 보였다.

무엇보다 먼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이 우선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