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성지고,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결실…24일 작품전시회 성료

지역주민과 함께한 도예 여정, 핀칭·코일링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흙의 온기’ 전달

코리아NEWS 취재팀
영산성지고,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결실…24일 작품전시회 성료 - 교육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결실…24일 작품전시회 성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특성화교과 체험 ‘도자기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결실을 나누는 ‘흙으로 빚은 우리들의 이야기 —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8월 24일 개최했다. ‘흙의 온기를 느끼는 도예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핀칭성형, 코일링성형, 물레성형, 핸드페인팅, 유약 시유 및 재벌에 이르는 5단계 과정을 거치며 나만의 도자기 작품을 완성했다. 24일 오후 6시 영산성지고 특성화실에서 열린 전시회는 클래스 참가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전시장 내부에는 핀칭 기법의 소품부터 코일링 화분, 물레로 만든 원형 접시, 개성 있는 핸드페인팅 머그잔 등 다채로운 완성작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작 과정 사진과 소감문 패널이 함께 연출되어 빚어낸 시간의 온기를 더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5회차 여정을 돌아보는 경과보고와 자율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1,000℃의 가마 열기를 견디며 완벽하게 구워진 각자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그간의 원데이클래스 여정과 소중한 감상을 함께 나누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사춘기 아들과 함께 5회차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성실하게 참여한 김오례 씨는 ‘온가족을 담은 따뜻한 그릇’이라는 작품을 선보여 큰 감동을 안겼다.

김 씨는 “남편과 아이들이 웃으며 맛있게 먹을 생각에 흙을 빚는 내내 행복했다”며 “아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최수경 교감은 “손끝으로 흙을 빚으며 나눈 소통과 정성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인성중심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