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푸른꿈유치원, 텃밭 가꾸기·요리·나눔 활동으로 생태 놀이 실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흥푸른꿈유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놀이하며 배우는 생태놀이 문화를 실천했다. 3월 텃밭에 가지와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감자를 심고 유아들이 매일 물을 주며 작물을 가꾸는 생태 활동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작물에 이름을 붙이고 그림을 그리며 애정을 표현했고, 텃밭을 돌보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6~7월에는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고, 얻은 결실을 또래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감자를 수확한 5세 반은 감자칩 만들기 요리 활동을 통해 동생반과 나눔을 실천했다.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이하여 4세 반은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해 다회용 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실천을 통해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4세 반은 정성껏 기른 상추를 수확해 깨끗이 씻고 꾸민 포장지에 담아 ‘하트 사랑 상추 나눔’을 운영했다.
학급 앞에 마련한 나눔대에서 교사들에게 상추를 전하며 보람을 느꼈고, 일부 수확물은 급식실과 동생반으로 전달됐다.
11월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뽑아 깍두기를 담그는 요리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무 수확부터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깍두기 만들기를 경험하고, 함께 만든 깍두기를 맛보며 수확의 즐거움을 나눴다.
아이들은 “내가 키운 채소를 먹으니 더 맛있다”, “동생들이 고맙다고 해 기뻤다”고 말하며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몸소 느꼈다.
고흥푸른꿈유치원 김은숙 원장은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나눔의 의미까지 경험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와 놀이가 어우러진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삶과 연결되는 배움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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