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성남초,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한 '배움의 여름'

대학생 멘토 8명과 기초학력·체험 프로그램 5일간 운영

코리아NEWS 취재팀
순천성남초,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한 '배움의 여름'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성남초,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한 '배움의 여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성남초등학교(교장 박정화)는 서울대학교 중앙자원봉사동아리 GIV와 함께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교내에서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문화적 경험을 넓히고, 외부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와 학생들이 수업과 활동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뜻을 뒀다.

순천성남초와 서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의 인연은 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2026년 1월 처음 시작됐다.

이후 학교와 서울대학교 봉사단은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학생들의 호응과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7년 1월에도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중앙자원봉사동아리 GIV 소속 대학생 멘토 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반을 나눠 국어, 수학, 영어 등 교과와 연계한 수업과 진로·과학·사회·보건·창의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직접 만들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오전 수업 중심으로 운영했다.

서울대학교 멘토들은 과목별 수업을 직접 준비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는 멘토들이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공간과 운영 여건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봉사는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의 전공과 경험, 관심 분야를 교육활동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새로운 관심과 꿈을 발견했다.

멘토들 역시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교육봉사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성남초등학교는 서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와의 교육 교류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7년 1월에도 서울대학교 교육봉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화 순천성남초등학교장은 “서울대학교 멘토들과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교육봉사의 큰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멘토들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시작한 서울대학교와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