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족도 98.9%, 재방문 의향 94.3%로 체류형 관광 가능성 확인 전남 곡성군이 지난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 3회에 걸쳐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지곡때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곡때 투어’는‘지금은 곡성할 때’라는 의미를 담은 곡성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관광객에게 곡성의 자연, 정원, 야간관광, 로컬 먹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회차당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되고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 90명 중 74명이 곡성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으로 나타나, 신규 관광객 유입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투어 코스는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섬진강 침실습지, 곡성섬진강천문대, 동화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섬진강과 정원 자원을 둘러보고, 밤에는 천문대의 별 관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곡성의 체류형 관광 매력을 경험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중 86명이 투어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보통은 1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투어 후 곡성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84명, 보통은 3명이었고, 재방문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2명, 보통은 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방문을 넘어 곡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재방문 수요 창출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이 꼽은 주요 만족 요인으로는 전체 과정 만족 및 로컬 먹거리 만족이 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연경관 12명, 별 관측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곡성의 로컬 먹거리와 자연 자원, 야간 체험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없음이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화장실 부족 16명, 숙소 관련 의견 13명도 제시됐다.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투어 운영 시 관광객 편의시설, 숙박 연계, 이동 동선 등을 보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곡때 투어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의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특히 첫 방문객 비율이 높고 재방문 의향도 긍정적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곡성만의 자연, 정원,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섬진강기차마을, 침실습지, 동화정원 등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고도화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