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란진초등학교는 5월 21일(목),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동화가 담긴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특색교육과정인 인성 독서·인문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책으로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학부모들은 평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있는 동화책 속 캐릭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도자기 텀블러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었다.
학생들이 고른 동화의 한 장면을 복사하여, 참여하시는 학부모들이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동화의 한 장면이나 캐릭터를 골라서 도자기에 그려넣어 도자기 텀블러를 만들고 구워내는 활동이다.
흙으로 위로와 울림을 만드는 류연실 작가님이 활동을 이끌어 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되었다.
완성된 도자기 텀블러는 이후 학생들의 독서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부모님이 직접 만든 그림이 담긴 텀블러를 보며 해당 동화책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의 마음과 이야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책 읽기가 단순한 독후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교수 학부모님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의 그림을 도자기에 넣어보는 활동은 참 의미가 있었다”며 “직접 만든 텀블러가 아이들의 독서활동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란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작은 학교만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