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북초, 그림과 글로 만드는 특별한 독서 감상의 향연

엽서 그리기와 N행시 통해 창의적 표현력 및 독서 습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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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 그림과 글로 만드는 특별한 독서 감상의 향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북초등학교(교장 장재수)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5월 18일(월)부터 5월 21일(금)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특별한 독서 감상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림엽서 그리기: 학생들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엽서로 제작한다. N행시 짓기: 책의 제목, 등장인물, 기억에 남는 단어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N 행시를 완성한다.

참여 학생은 “책 속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다 보니 다시 한번 내용을 되새기게 되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N 행시를 짓는 과정에서 단어를 새롭게 연결하는 재미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읽습니다.

그림책도 많고 친구들과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배우고 그림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저도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독서 감상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담임 교사들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림엽서 활동은 미술적 감각과 독서 감상이 결합한 융합 교육의 좋은 사례로 꼽히며, N 행시 짓기는 언어적 창의성을 자극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장재수 교장은 인터뷰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단순히 글자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속에 남는 장면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 감상을 나누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독서에서 나아가 표현력·창의력·공유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