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나섰다.
지원청은 7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현장 안착을 돕고, 각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고려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단순한 국가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학교 공동체의 참여와 협업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여수아리울중학교 정유정 교감은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한편,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학교 현장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단계 주요 변화인 ▲3년간 정보 교과 최소 이수 시수 확대(34시간 → 68시간) ▲1학년 1학기 자유학기 활동 영역 및 시수 조정(102시간) ▲상급학교 진학 전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연계교육’ 도입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자율화 조치인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후속 지원 사항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 여건에 따라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참석자들은 국가교육과정 고시 외 과목의 활용법과 인정도서 및 교수·학습 자료 심의 절차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순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편성표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오편성 수정사항을 전달하며 현장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도왔다.
이번 순천교육지원청의 연수는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구축을 넘어,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다채로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