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2. 17:48

전남도,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확보

최초 게시: 2025. 12. 22. 17:48
전남도,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확보 - 행정 뉴스 | 코리아NEWS
전남도,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확보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순천, 구례, 장성, 완도 등 4개 시군도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는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대장 및 공적장부 3만 8,000여 건 정비

공유재산 총조사는 지난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공유재산 대장과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3종의 공적장부를 대조해 오류를 정비하는 체계적인 관리 절차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와 건물 3만 8,000여 건을 대상으로 정밀 비교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소유권, 지목, 면적 등 각종 불일치 사항을 성실히 정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구례·장성·완도군 등 도내 시군 동반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남도청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순천시, 구례군, 장성군, 완도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시군은 총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향후 2026년으로 예정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비해 기초자료 정비를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유휴지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자산 관리를 더욱 꼼꼼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과 정확한 자료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