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군남초, 1박 2일 교내 뒤뜰야영으로 ‘배려·소통’ 배운다

상담과 체험 결합한 공동체 활동, 학생들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 지원

군남초, 1박 2일 교내 뒤뜰야영으로 ‘배려·소통’ 배운다 - 교육 | 코리아NEWS
군남초, 1박 2일 교내 뒤뜰야영으로 ‘배려·소통’ 배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군남초등학교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1박 2일 교내 뒤뜰야영’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뒤뜰야영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6학년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운영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에는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말랑말랑 마음소통’ 활동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고학년 학생들은 영어교실에서 의사소통 프로그램 ‘티키타카’ 활동에 참여해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익혔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상담 프로그램 이후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뒤뜰야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텐트를 꾸리고 학교 운동장과 교내 공간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보물찾기와 보드게임, 담력체험,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학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식사와 정리 활동 이후 지역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키웠다.

학교는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건강 상태와 생활지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한 야영 운영에 힘썼다.

이번 ‘1박 2일 교내 뒤뜰야영’은 단순한 야영수련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관계 형성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상담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남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면서 더욱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