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3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목포정명여자중학교 연극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창의연극 프로그램 「문학을 공연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참여형 예술교육으로, 문학 작품을 매개로 학생들이 독서를 출발점 삼아 공연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이야기의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고 이를 무대 언어로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와 표현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도록 기획되었다.
올해는 총 30차시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방과후 시간에 학교 교실과 목포 지역 소극장을 오가며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작품 선정 단계부터 인물 해석, 장면 구성, 대사 창작 등 공연 제작의 핵심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연기와 무대 연출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연말에는 학생들이 협력해 완성한 창작 연극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청소년 예술 페스타를 마련해,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협업의 가치와 성취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호 관장은 “학생들이 문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표현하는 경험은 배움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