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매성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다

학생 주도 다회용컵 캠페인·진로 연계 로드맵·정책 제안 등 다양한 실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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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성고등학교(교장 이동하)는 「2026.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교육청의 「2026.

탄소중립 제2차 집중 실천 주간」과 연계해 6월 5일부터 12일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작성 ▲ 탄소중립 정책 제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 다회용컵 사용 실천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학교는 ‘다회용컵 사용하기(플라스틱 오염 종식)’를 주제로 텀블러·개인 물병 사용 생활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활동을 집중 운영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했다. ■ 학생 주도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생태환경봉사단 ‘지9지킴이’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분리배출 안내, 환경 퀴즈,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설문조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17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85.2%가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90.9%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88.1%는 다회용컵 사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93.2%가 향후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응답자들은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분리배출 안내 강화, 다회용컵 보급 및 대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으며, 배달 음식 용기와 과자·라면 봉지 등 분리배출이 어려운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필요성도 나타났다. ■ 진로와 연결한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작성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작성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성찰하고 미래 진로와 연계한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일회용품 사용, 에너지 낭비, 차량 이용 습관 등을 돌아보며 텀블러 사용, 전기 절약,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의 실천 목표를 세웠다.

전기공학 분야를 희망하는 한 학생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학생들은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미래 과제로 인식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창의적인 지역 환경정책 제안 탄소중립 정책 제안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교내 의류 순환 시스템과 지역사회 기부를 결합한 「Second Vibe 프로젝트」와 미세조류 바이오 필터를 활용해 도심의 탄소를 흡수하는 「미세조류 바이오 필터 기반 도심 탄소 싱크 조성 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제안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부터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방안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탄소중립 문제를 창의적으로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이동하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자신의 생활과 진로, 지역사회 문제까지 연결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성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 학생 주도 환경 프로젝트와 생태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