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함평교육지원청, ‘나비 성장 프로젝트’로 지역 아이들 꿈 찾아줘

관내 초·중학생 62명 대상 농촌 자원 활용 진로체험·정서 치유 지원

코리아NEWS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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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나비 성장 프로젝트’로 지역 아이들 꿈 찾아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8월 한 달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연계 치유 프로그램 「나비 성장 프로젝트- 진로체험형」을 5회기에 걸쳐 운영하고, 총 62명의 학생 및 보호자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및 가족 관계 형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에서 놀고, 함께 성장한다’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체험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과 지역 기반 직업을 경험하고, 체험농장 운영자 등 지역 직업인과 만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갤러리하루의 도자기·다도·농산물 공예 ▲성점숙꽃차의 꽃을 활용한 음식체험 ▲이리네농장의 음식·원예체험 ▲매동포레스트의 전통 음식 만들기 ▲콩강아지의 발효식 및 동물교감 치유 등 지역 체험농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농촌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체험농장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과 복지, 치유가 연계된 지역 기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다초 정00학생은 “자연 속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가 생각보다 더 의미 있었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 동생들과 어울리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순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람을 만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