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도초, 신안 바다 미래를 그리다…병어 프로젝트로 1004섬 사랑

해양생태교육 연구학교, 병어축제 및 플로깅 등 다양한 실천活動 전개

지도초, 신안 바다 미래를 그리다…병어 프로젝트로 1004섬 사랑 - 환경 | 코리아NEWS
지도초, 신안 바다 미래를 그리다…병어 프로젝트로 1004섬 사랑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지도초등학교(교장 정일영)는 신안교육지원청 지정 해양생태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1004섬 사랑 실천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지역의 해양자원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안은 1004개의 섬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 풍부한 수산자원, 천일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도초등학교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해양자원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천 주간 동안 학생들은 해양생물 탐구, 플로깅 활동, 바다사랑 포스터 제작, 해양 관련 도서 읽기, 해양 골든벨, 지역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신안 바다와 갯벌의 가치,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병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병어를 주제로 100호 대형 공동 작품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병어의 비늘을 형상화한 메모지에 지역사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부착하며 신안의 바다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완성된 작품은 섬 병어축제 행사장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12일 지도읍 젓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섬 병어축제」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I Love Jido’ 티셔츠를 착용하고 거북섬 플로깅, 지도 사랑 캠페인, AI 앨범 만들기, 바다사랑 타투 스티커 및 뱃지 제작 등 학년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신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해양자원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과 관광객들에게 신안의 우수한 먹거리와 지역문화를 소개하였다.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결한 마을교육공동체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지도초등학교는 지난 4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양자원 보호 선언식을 실시하고 리유저블컵 사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1004섬 사랑 영어말하기 대회」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신안의 섬과 바다, 갯벌, 해양생물, 지역문화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영어로 소개하도록 하고 있다.

정일영 교장은 “학생들이 신안의 섬과 갯벌, 수산자원뿐 아니라 풍력과 태양광 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까지 이해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