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이규재)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가야초는 지난 6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학교도서관 기반 독서 프로그램인 ‘의형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의형제 프로젝트’는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선·후배 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참여형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먼저 그림책 낭독 방법과 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주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학습했다.
사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이후 1, 2학년 동생들과 1:1로 짝을 이뤄, 정성껏 준비한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은 물론, 동생을 배려하고 선배를 따르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인성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가야초등학교 관계자는 “선·후배가 함께 호흡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