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암·무안 학생자치 리더들, 월출에서 소통과 연대 다진다

학생 80명 참여한 자치역량강화 캠프,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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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 학생자치 리더들, 월출에서 소통과 연대 다진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암교육지원청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암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월출학생수련장에서 ‘2026 상반기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정기총회 및 영암·무안 연합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

영암과 무안 지역 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중심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간 학생 교류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

영암교육지원청과 무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해 지역을 넘어선 학생자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을 싣는다.

행사에는 영암 지역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 40명과 무안 학생자치연합회 학생 30명 등 모두 8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리더십 프로그램과 모의회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른다.

또 교육장과의 ‘교육 공감 데이트’를 통해 학생자치 활동 방향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첫날 오후에는 월출학생수련장에서 숲 어드벤처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게 된다.

이어 저녁에는 영암·무안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밤과 화합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지역 간 우정과 연대감을 다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이해를 위한 토의·토론 활동과 2학기 학생자치연합회 운영 계획 협의가 이어진다.

초등과 중등 분임으로 나눠 진행하는 활동에서는 학교별 학생자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논의한다.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 중심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학생대표들이 함께 교류하며 신뢰를 쌓고, 지속 가능한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