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6월 4일(목)부터 6월 15일(월)까지 1학년 32명과 3학년 52명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미래 핵심 역량 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 역량 함양, 올바른 독서 습관을 통한 문해력 향상, 또래 체험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 및 학습 동기유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 성장소설 「열다섯에 곰이라니」를 공통 도서로 선정해 독서 퀴즈와 독서 토론 두 축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독서 퀴즈 활동은 6월 4일(목)과 5일(금) 진로와 직업 및 진로탐색활동 시간에 진로교과실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개별 퀴즈와 모둠별 퀴즈에 참여하였으며, 점수를 합산하여 개별·모둠별 상품을 수여받았다.
책을 꼼꼼히 읽고 함께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작품의 줄거리와 인물의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토론 활동은 6월 8일(월)과 15일(월) 두 차례에 걸쳐 진로실에서 운영되었다. 1차시(6월 8일)에는 핵심어를 활용한 줄거리 요약, 독서 골든벨, 모둠별 핵심질문을 만들어 자리를 옮겨가며 의견을 나누는 이동 토론 활동이 이어졌다. 2차시(6월 15일)에는 하브루타 독서법을 활용한 비경쟁 토론과 디베이트 독서법을 활용한 경쟁 토론, 그리고 토론 전후 변화된 인식을 담아내는 오감 글쓰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책 내용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사회로,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시선을 옮기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독서 토론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담당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피고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또한 사전·사후 수업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였다.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은 책을 두고 서로 다른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이 새로웠다”며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하면서 내 생각이 좀 더 분명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교장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퀴즈로 확인하고 토론으로 확장하는 일련의 과정은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기르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 속에서 스스로 질문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독서 인문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