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주교육 빅뱅, 제주4·3평화공원 찾아 평화·인권 가치 되새겨

변정빈 교육장, 교장단 50여 명과 함께한 추모 및 역사 연수

나주교육 빅뱅, 제주4·3평화공원 찾아 평화·인권 가치 되새겨 - 교육 | 코리아NEWS
나주교육 빅뱅, 제주4·3평화공원 찾아 평화·인권 가치 되새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6월 17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4·3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나주교육 빅뱅」 실현과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교(원)장 현장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변정빈 교육장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기념관을 둘러보며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국가폭력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성찰하며 학교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적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변정빈 교육장은 방명록에 “부디 평온하소서”라는 글과 함께 “나주 의·온·예 교육 구현을 통해 정이 넘치고 평화로운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 빅뱅」의 핵심 가치인 「나주 의(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의와 책임, 공동체 정신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인권·공동체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나주 불회사를 찾아 지역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독도를 방문해 영토주권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2026년 4월에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5월에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병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 이번 제주4·3평화공원 추모를 통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성찰하며 「나주 의(義)교육」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 의(義)교육은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며 정의로운 행동으로 이어가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나주교육 빅뱅을 통해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 의·온·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