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옥과초, 곡성죽동농악 배우며 향토사랑 실천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으로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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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 곡성죽동농악 배우며 향토사랑 실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가 지역 무형문화재 전승을 통한 향토사랑 교육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과초는 전남무형문화재 제35호인 ‘곡성죽동농악’을 배우고 계승하는 ‘농악전승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전승 교육은 매주 월요일(2반)과 화요일(1반) 각각 2시간씩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 고유의 가락과 진풀이를 몸소 익히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곡성죽동농악의 활성화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통음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기초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농악에 대해 자연스럽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고장에 이렇게 멋진 무형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친구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다 교장은 “이번 농악전승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고장의 문화적 가치를 깨닫고 향토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