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생 눈높이 맞춘 흡연예방교육… 전자담배 오해 깼다

계산초, 위드교육센터와 맞춤형 예방교육 진행…폐활량 체험 등 참여형 수업

학생 눈높이 맞춘 흡연예방교육… 전자담배 오해 깼다 - 교육 | 코리아NEWS
학생 눈높이 맞춘 흡연예방교육… 전자담배 오해 깼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가 6월 12일 금요일 AI메이커실에서 위드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군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담배와 전자담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익히고, 흡연과 간접흡연이 개인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공동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시기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예방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 수준을 고려해 5·6학년, 1·2학년, 3·4학년 순으로 운영됐다.

수업을 맡은 위드교육센터 전문강사는 학년군별 특성에 맞는 사례와 설명 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실습 교보재와 문답, 퀴즈 활동을 통해 담배 연기를 피해야 하는 이유와 담배 속 유해 물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주요 내용은 담배의 유해성,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의 위험성, 간접흡연의 피해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담배 연기에 포함된 니코틴과 타르 등 유해 물질이 호흡기와 심장,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전자담배가 냄새가 적거나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안전한 것이 아니며, 니코틴 중독과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사례 중심으로 살폈다.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형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흡연 권유를 받았을 때 할 수 있는 말’, ‘간접흡연 상황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는 방법’을 주제로 강사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의 차이, 옷에 남은 담배 냄새의 영향, 간접흡연을 피하는 방법 등을 질문하며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폐활량 테스트 체험을 통해 흡연이 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금연 선서를 했다. 6학년 정○○ 학생은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담배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믿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2학년 오○○ 학생은 “담배 연기가 내 몸에도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담배 연기가 나는 곳에는 가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흡연예방교육이 학생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건강한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보건교육, 생활안전교육, 가정 연계 안내 등을 통해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을 해치는 유해 환경을 바르게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계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예방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