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AI 시대 ‘민주시민’ 키운다, 전남독서인문학교 ‘민주학당’ 개최

전남학생교육원, 고전 독서와 토론 통해 인권·평화·의로움 가치 탐구

AI 시대 ‘민주시민’ 키운다, 전남독서인문학교 ‘민주학당’ 개최 - 교육 | 코리아NEWS
AI 시대 ‘민주시민’ 키운다, 전남독서인문학교 ‘민주학당’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지난 6월 26일부터 1박 2일간 특별시 내 초등학생 70명과 지도교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독서인문학교(초)‘민주 학당’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민주 학당은‘AI 시대, 기술 위에 사람을 세우는 더불어 잘 삶’이라는 연간 활동 주제 아래, 학생들이 고전 독서와 인문학적 체험을 바탕으로 인권·평화·민주·의로움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열림학당’,‘평화학당’,‘미래윤리학당’,‘민주 학당’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정은‘민주 학당’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통해 더불어 잘 삶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민주 학당 과정은『허클베리 핀의 모험』속에 담긴 다양한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다산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초서 독서법 5단계(입지-독해-판단-초서-의식)’에 맞춰 첫째 날에는‘독서골든벨’로 책의 내용을 상기한 뒤,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핵심 내용을 시각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며 책과 깊이 있게 만났다.

이어서 교사 주도 및 학생 주도의 문답법을 통해 고전 문장을 꼼꼼히 정독하고‘용기와 우정’,‘정의와 평등’,‘인권’등의 가치를 마주하며 찬반 토론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둘째 날에는 찬반 토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구조화된 논증적 글로 완성한 후 마지막으로 독서 활동을 통해 변화된 생각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았다.

특히 자신이 선택한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가치 뗏목 마켓’을 통해 앞으로 공동체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독서인문학교(초) 유효선 교장은“학생들이 난관을 극복하는 의지와 용기를 갖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주체적인‘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근 전남학생교육원 원장은“질문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점은 텍스트 너머의 보편적 가치를 우리 삶에 대입해 보는 힘”에 있다며, 이번 과정이“학생들이 스스로 사유하고 토론하며 주도적인 글로컬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