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람중,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노란 리본으로 '생명' 약속

영상 상영과 현장 견학 통해 생명 존중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 되새겨

청람중,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노란 리본으로 '생명' 약속 - 교육 | 코리아NEWS
청람중,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노란 리본으로 '생명' 약속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4월 13일(월)과 14일(화)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 활동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연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3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포스트잇과 노란 리본에 추모의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목포 신항에 위치한 세월호를 직접 견학하고 노란 리본 달기 활동을 진행하며, 생명·정의·상생·평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기숙형 공동체 생활을 하는 청람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활동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태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주변의 작은 아픔에도 귀 기울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활동 중 목포MBC 취재진과의 만남도 이루어져 학생회장 김○○ 학생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김00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이 닿으려면 이 추모 리본이 더 많이 있어야 된다.

누렇게 바랜 리본들은 태워서 하늘에 계신 희생자들에게 우리의 뜻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람중은 이번 추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가치와 공동체적 책임을 성찰하는 한편, 국가의 책무와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