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와 금성고등학교(교장 나호연)가 연계한 전통의 학력 증진 프로그램 ‘설리번 교육멘토링’이 지난 4월 3일 발대식을 갖고,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금성고등학교 멘토 학생들이 금성중학교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학업 능력을 증진시키고 의형제 간의 우의를 다지는 특별한 활동이다.
현재 금성고등학교 교육봉사 동아리 설리번을 이끌고 있는 임용빈 선생님은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학생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설리번 교육 멘토링’은 매주 토요일 12시 50분부터 3시간 간 국어, 영어, 수학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 중이다.
중학교 시절 설리번 활동을 통해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학생들이 금성고에 진학하여 다시 후배들을 이끄는 멘토로 활약하며 지역 교육의 탄탄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금성만의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졸업생들의 눈부신 입시 성적으로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중학교 시절 3년 동안 설리번 활동에 참여했던 이OO 졸업생은 전남대학교 의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또한 중학교 때 설리번 봉사활동을 이수하며 교사의 꿈을 키운 최OO 졸업생은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성중학교는 이처럼 탁월한 진학 성과를 낸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전남대 의대에 진학한 이OO 졸업생이 ‘의대 진학의 길’을 주제로 학습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서울대에 진학한 최OO 졸업생이 ‘서울대 진학의 길’을 주제로 자신만의 생생한 합격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설리번 멘토링 활동과 진로 특강을 총괄하고 있는 송지영 연구정보부장은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낸 선배들의 생생한 학습법 전수는 우리 중학생 후배들에게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 유치에도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성중학교 이수인 교장은 “15년간 이어져 온 설리번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서로 이끌어주며 동반 성장하는 금성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금성중학교가 우리 학생들의 탄탄한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