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8월 6일 독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브레멘 시청사(Bremer Rathaus) 내에 위치한 캄민실(Kaminsaal)에서 브레멘주 교육연구소(LIS, Landesinstitut für Schule Bremen)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캄민실은 1978년 유럽 공동체(EG) 정상회담에서 단일 통화(유로화의 모태가 되는 ECU) 창설 합의가 이루어진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원 교류를 촉진하고 교육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과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전남교육연수원과 브레멘주 교육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지역의 교육정책과 교원 전문성 개발,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원 교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수업 혁신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례 공유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민주시민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AI 및 데이터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정책과 연수 운영 모델 및 우수 사례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원들이 양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수업 혁신과 교육정책에 관한 실천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미래교육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연수 협력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이 성사되기까지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지원과 협력이 큰 역할을 하였다.
김춘식 교수는 브레멘주 교육연구소(LIS)와의 협력 기반 조성 및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 및 일정 조율 등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협약식 당일에는 동시통역으로 양 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전남교육연수원과 브레멘주 교육연구소 간 지속적인 교원 교류와 교육협력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과 브레멘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교육연수원과 브레멘주 교육연구소는 교육정책과 연수 운영에 관한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원 중심의 지속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