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동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피해 인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형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경험을 통해 공감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이를 통해 실제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신청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25개교에서 51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존중과 소통, 책임과 협력, 관계 형성 등 핵심 가치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게임, 대화 활동이 학급 및 소규모 그룹 단위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는 소극적 인식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예방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변정빈 교육장은 "신체활동을 동반한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존중의 가치를 익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