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본과 실시간 소통한 2년…광양중진초, 국경 넘은 우정 완성

온라인 화상 수업과 오프라인 선물 교류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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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실시간 소통한 2년…광양중진초, 국경 넘은 우정 완성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일본 히가시혼쵸초등학교(니가타현)와 함께 진행한 ‘실시간 온라인 국제교류수업’ 및 ‘문화 선물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수업은 학생들이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국 학교는 2024년 3회, 2025년 3회, 매년 정기적으로 총 6회차에 걸쳐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며 꾸준한 유대감을 쌓아왔다.

수업은 각 회차별로 자기소개, 양국의 문화 알아보기,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 홍보하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화면 속 일본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온라인 소통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한 ‘전통 선물 교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간식, 학용품, 손편지 등 서로의 문화를 대표하는 물품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해외 배송으로 주고받았다.

선물을 직접 전달받은 학생들은 상자 개봉 활동을 통해 상대 국가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교류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면으로만 보던 일본 친구들에게 직접 고른 선물을 보내고, 일본에서 온 소포를 열어볼 때 정말 설렜다.”며 “먼 나라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영어와 일본어 공부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자 교장은 “2년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