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홍인학원 한상원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매년 방학 중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실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영산고등학교(교장 윤정완)가 이번에는 미국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실질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열었다.
나주 영산고등학교는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하이스쿨(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 학생 12명을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산고가 지속해온 미국 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두 학교 간의 첫 공식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주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미국 학생들은 영산고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 학생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한편, 나주시의 후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나주 국립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견학 ▲나주 향교에서의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한수제 벚꽃길 자연 탐방 ▲영산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내 주제탐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교육 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영산고 학생들은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기념품을 직접 준비해 선물하며 미국 학생들과 국경을 넘은 우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영산고 1학년 김○○학생은 “아이비리그 탐방을 꿈꾸며 공부하던 중, 실제로 뉴욕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영어 소통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산고등학교 윤정완 교장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나주시청의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교실 안을 벗어나 살아있는 글로벌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영산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산고등학교와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하이스쿨(Democracy Prep Harlem High School) 학생들이 나주 향교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해 전통 예절 교육과 유생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하였고, YS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