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교육, 호주 방문단과 ‘글로컬 배움’ 협력…미래교육 글로벌화 가속

학생 중심 AI 교육과정 공유…학생 교류 및 공동 수업 등 실질 협력 모색

광양교육, 호주 방문단과 ‘글로컬 배움’ 협력…미래교육 글로벌화 가속 - 교육 | 코리아NEWS
광양교육, 호주 방문단과 ‘글로컬 배움’ 협력…미래교육 글로벌화 가속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호주 ‘AI in Education’ 방문단을 초청해 광양교육의 방향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반 국제교류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래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에는 Hillcrest Christian College를 비롯한 호주 주요 교육기관 책임자들이 참여했으며,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전라남도교육청 2030교실 등 미래교육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광양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글로컬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광양교육이 지역과 학교, 교실을 연결하며 펼쳐가고 있는 미래교육의 흐름을 살펴보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함께 공유받았다.

특히 교육 현장의 실제 변화를 중심에 둔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은 광양교육이 추구하는 배움의 방향과 수업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교육적 가치와 현장 중심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호주 교육 현장에 접목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AI 기반 학습 환경을 활용한 수업 운영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 그리고 이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도구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면서,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광양교육의 운영 방식과 실제 실천 사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브리핑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학생 교류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방안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서로의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단순한 방문이나 일회성 만남을 넘어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함께 그려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 참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기반 의사소통 역량과 문화 이해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학생 영어캠프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안정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향후 업무 협약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AI in Education 방문단 대표인 Hillcrest Christian College Jeff Davis 총장은 “AI 기반 학습 환경과 학생 중심 교육은 교실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학습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가 협력해 이러한 미래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서로의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배움을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