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도 오산초 해오름 오케스트라, 3일간의 캠프로 마음을 울리다

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캠프, 학생 주도의 음악회로 지역사회와 소통

코리아NEWS 취재팀

오산초등학교(진도)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7일(월)부터 3일간 해오름 오케스트라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오케스트라 캠프에는 단원을 비롯하여 오케스트라에 평소 관심이 있던 학생들도 대거 참여하여 캠프를 빛내주었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캠프 3일차에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의 초대장의 내용과 디자인을 스스로 협의하여 문구와 디자인을 직접 선정하여 작성하였다.

이렇듯 캠프 진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오케스트라 캠프 기간 학생들은 각자가 맡은 파트에 대한 개인적인 연습과 더불어 전체 합주 연습도 병행하여 단원 개인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캠프 첫 날 학생들은 ‘오감만족 마술쇼’에 참여하여 카드 마술, 그림자 마술을 비롯하여 풍선 마술 등에 참여하였는데 마술 체험을 통해 단순한 악기 연주 연습을 넘어, 음악과 시각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성적 융합의 장이 되었다.

마술 공연을 통해 펼쳐진 풍선 및 그림자 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안겨주었고 손끝에서 피어나는 신비로운 그림자 형상과 화려한 풍선 아트의 움직임은 학생들로 하여금 소리를 눈으로 보고 상상력을 감각으로 체험하도록 만들었다. 3일차에는 ‘해오름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3일간 땀흘려 연습한 연주곡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 기존의 연주곡 중심의 발표회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장기 자랑(댄스)과 오산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방송댄스부 학생들의 공연, 그리고 오케스트라 강사들의 앙상블 무대를 병행하여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다양한 공연을 학부모 및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후배들의 공연을 응원하고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조유정(1학기 전교학생회장) 학생은 “오케스트라 캠프를 하는 동안에 새로운 곡을 배우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