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완도 방과후학교, 선생님이 아이가 되어 배움을 체험하다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체험형 연수 통해 하반기 내실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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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방과후학교, 선생님이 아이가 되어 배움을 체험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7월 13일(월)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완도 방과후학교 상반기 운영 보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반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가자들은 상반기 중 발생했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위탁 운영상의 한계점을 가감 없이 공유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율과 개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단순 우수 사례 공유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경험하는 배움의 과정을 교사들이 직접 느껴보는 ‘체험 중심 연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방과후학교 교구인 ‘그래비트릭스(구슬 트랙 시스템)’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트랙을 설계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교구를 만지며 마주할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직접 겪어보니, 과학적·수학적 원리를 체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많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이러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꼼꼼히 되돌아보며 보완해야 할 점을 확실히 짚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교사들이 직접 아이들의 배움을 체험하며 느낀 성찰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전남형 방과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