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 진작을 위해 시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한 적극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자치단체 선정
■ 선정 내용: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자치단체'
■ 확보 금액: 특별교부세 4억 원
■ 자체 재원 활용 기간: 1월부터 4월까지
■ 연초 추가 발행 규모: 300억 원
■ 정책 발행 공급 규모: 총 54억 원
■ 국비 지원 예산 집행 기간: 9월부터 10월까지
■ 협력 사항: '민생안정 소비촉진 협의체' 구성, 지역 내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
■ 운영 개선: 상품권 사용 편의성 제고, 가맹점 확대 추진
광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집행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전담 TF 체계로 운영하며 읍·면·동 현장 창구 확대, 신청·지급 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신청 지원, SNS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및 인센티브는 광양사랑상품권 운영 안정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국비 지원 이전부터 자체 재원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제적으로 발행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에 집중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26년에도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처 확대와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