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관내 마을학교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운영 내실화를 위한 ‘2026.
찾아가는 마을학교 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각 마을학교의 2026년도 사업계획서상 실제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상반기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일방적인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건의 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마을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자들과 소통하며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을학교 운영자들이 현장 실무에서 가장 놓치기 쉽고 어려워하는 예산 집행 기준 및 정산 절차에 관한 회계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무안 관내 한 마을학교 활동가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회계 처리나 정산 부분에서 늘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어 힘이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하반기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학교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을학교 활동가들의 실무 역량과 운영의 자립도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무안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