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5일간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을 이어가도록 돕고, 교과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활 기술과 창작 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손을 활용한 제작 활동을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결과물로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목공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안전 교육을 바탕으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본 공구 사용법을 익히는 활동부터 시작했다.
학생들은 개인별 활동으로는 소품을 제작하였고 모둠 활동으로는 학교를 상징하는 로고 박스 제작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역할을 나누고 설계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업의 과정을 익혔다.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작업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책임감을 키웠다.
완성된 로고 박스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결과물로, 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과 자긍심을 안겼다.
특히 개인 작품과 공동작품을 모두 경험하며 혼자서 완성하는 기쁨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활동이 새로웠고, 결과물을 학교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임정효 교장은 “목공 활동은 교실 수업에서 얻기 어려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손을 움직이며 생각을 구체화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방학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살리고,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