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목포고-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글로컬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교학점제 연계 생물·환경 교육 강화 및 진로 맞춤형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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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등학교(교장 오관익)는 2026년 3월 31일(화), 교내 ABCD실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지역 내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 강화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현장 중심 탐구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도서·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및 활용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남서해안과 섬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 분야 체험·탐구 프로그램 운영 △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및 견학 프로그램 협력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환경·생물 교육과정 운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기타 교육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구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연구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심화 탐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성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생태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실천 역량이 함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는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을 구체화한 사례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심화 탐구, 프로젝트 활동,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구체적으로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오관익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생물자원 및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미래 세대가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