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천고등학교(교장 조선용) 학교상담실 위(Wee)클래스와 또래상담부가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영한 ‘마음온도 UP!
주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 마음챙김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위클래스 및 교내 프라자에서 운영됐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기이해, 타인관계인식, 관계관리 등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중심으로 단계(Level)형 활동과 참여형 캠페인을 구성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Level) 활동으로 구성됐다. Level 1 ‘사회정서역량 TEST’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와 사회정서역량을 점검하며 자기이해의 시간을 가졌고, Level 2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 활동에서는 고민 상황에 필요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나눴다.
또한 Level 3 ‘등굣길 핑크셔츠데이’에서는 학생들이 핑크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마음건강 위기 예방방법과 행복한 학교를 위한 방법 설문에 참여하며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함께 실천했으며, Level 4 ‘감사마음챌린지’에서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카네이션에 담아 전달하며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 관계 형성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네 잘못이 아니다”, “혼자가 아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와 같은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또래에게 직접 전하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가장 아프게 하는 말’, ‘우리 반 친구가 힘들어할 때 필요한 용기’ 등의 활동은 관계 속 상처와 회복을 돌아보며 자기인식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역량을 함께 기르는 계기가 됐다.
순천효천고등학교 조선용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서로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사회정서역량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